KEB하나은행, 포모사본드 4억2500만달러 발행
50개 기관 10억7000만달러 주문 몰려
2018-02-26 15:34:03 2018-02-26 15:34:03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대만에서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외국 기관이 대만에서 현지 달러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KEB하나은행이 발행에 성공한 포모사본드 규모는 4억2500만달러(약 4586억원)이며 만기는 5년이다.
 
채권은 3개월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금리에 0.80%를 가산하는 변동금리 구조로 결정됐다. 이는 국내 은행이 발행한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최저 가산금리다.
 
이번 포모사본드 발행대금은 다음달 13일 입금되며 주간사는 크레디트 아그리콜증권과 시티증권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경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50개 기관에서 총 10억7000만달러의 주문이 몰려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포모사본드 중 최대 금액으로 발행됐다"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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