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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트와이스 일본서 동방신기 역대기록 상회-하나금투
2018-02-14 08:35:28 2018-02-14 08:37:36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4일 #JYP에 대해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만에 동방신기의 역대 기록을 상회했으며 향후 1년 안에 4개의 신입그룹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지난 6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Candy Pop'을 발매했는데 초동(첫 주) 앨범 판매량은 26만장을 기록했다"며 "이는 동방신기(25만장)를 제치고 역대 한국 아이돌 그룹 중 2위 싱글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스트레이키즈(국내 남자) 데뷔 그리고 식스틴2(가칭)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여자 아이돌 1팀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며 "총 4개의 신입그룹(남자 3팀)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흥행 여부를 다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1년에 불과하다. 아이돌은 10년의 이익 사이클을 보여주기에 향후 1년간은 반드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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