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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롯데백화점, 한우 등 실속과 품격 갖춘 10만원선 선물세트 인기
한우 실속 혼합세트 3천개 한정판매…명절 상차림용 농·축·수산물 다채롭게 구성
2018-02-09 06:00:00 2018-02-09 06:00:00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백화점은 부정 청탁금지법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각 상품군별로 10만원 이하의 상품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지난 설 외면받았던 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세트가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오르며 해당 상품을 집중 구성했다.
 
'한우 실속 혼합세트'는 구이용 보섭살 부위와 명절 상차림으로 활용도가 높은 산적·국거리로 구성한 특가 상품을 3000세트 한정으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양식·언양식·광양식 등 대한민국 3대 불고기를 1등급 한우로 사용한 불고기 선물세트는 9만8000원이다.
 
이 외에도 실속형으로 영광 법성포 알뜰 굴비세트도 10만원에 준비했고, 안동에서 재배한 금사과와 제주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금한라봉으로 구성된 명품혼합세트 '천애금수 금사와·금한라봉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국내산 홍삼만을 선별해 천연벌꿀 등에 절여 건조시킨 '천제명 홍삼정과8본'도 8만4000원이다.
 
실속형뿐 아니라 품격 높은 명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프레스티지엘', '명인명장' 카테고리를 통해 최고의 품격을 갖춘 상품들을 기획했다.
 
1++ 등급(마블스코어9)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등심·안심·살치살 등 구이용 부위를 엄선해 100세트 한정으로 130만원에 판매한다.
 
울릉도의 산과 바다, 바람이 키워서 '약소'라 불리는 우리 고유의 한우인 울릉칡소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인 '울릉칡소 명품세트'는 200세트 한정으로 95만원에 준비했다. 맑은 자연의 산야초와 심층해양수로 올곧게 키워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설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와인을 특별한 상품으로 구성한 'LT 폰타나아트컬렉션'은 폰타나프레다의 빈티지 와인 구성과 이탈리아 예술가 유고 네스폴로의 한정판 레이블로 희소성을 더해 200만원에 판매한다. 폰타나바롤로리세르바 750ml 빈티지 1996·1998·1999·2000·2005·2010 등 6개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3대 불고기세트. 사진/롯데백화점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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