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FM 인베스터스(IFM Investors)와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조성한 54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사모펀드가 2017년 가장 성공적인 한국-호주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례로 선정됐다.
IFM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AustCham Korea Business Award)'를 갖고, 한국과 호주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공헌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IFM 인베스터스와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인프라 채권 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가장 성공적인 한국-호주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례로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과 IFM 인베스터스가 조성한 '삼성-IFM 글로벌 인프라 선순위 펀드'는 국가신용등급 A- 이상인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국 우량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PPP(민관협력사업), 발전, 신재생 에너지, 유틸리티, 미드스트림 등 장기계약이나 정부 보조금을 통해 수요 위험이 최소화된 5개 분야에 투자한다. 펀드는 2017년 4월에 조성됐으며, 국내 4개 기관 투자자가 공동으로 4억8000만 달러(약 5440억원) 투자를 약정했다.
브렛 힘버리(Brett Himbury) IFM 인베스터스 CEO는 "이번 수상을 통해 IFM 인베스터스의 투자자 우선모델의 성공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이뤄낸 이러한 성공은 파트너사인 삼성자산운용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선진국의 노후 인프라 개선 주기가 도래하는 시점에 IFM 인베스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글로벌 인프라 시장의 폭과 깊이를 소개할 수 있었다. 글로벌 인프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IFM 인베스터스와의 협력이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IFM인베스터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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