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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 기대…목표가 '상향'-메리츠증권
2018-01-30 08:24:33 2018-01-30 08:24:3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 가치의 핵심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인데, 올해는 1분기 롤론티스의 임상 3상 중간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라며 "전임상 단계에 있는 5개 파이프라인은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32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망치를 밑돌았다"면서 "긴 연휴에 따른 부진한 매출액 증가율과 인센티브 지급, 원가율과 판관비 증가 등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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