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359가구 분양 예정…수도권↑비수도권↓
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양시장 양극화 지속
2018-01-25 15:52:08 2018-01-25 15:52:08
[뉴스토마토 조한진 기자] 1만가구 이상 물량을 쏟아냈던 1월에 이어 설 연휴가 있는 2월에도 지난해 보다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에서 총 8359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2월(7390가구) 보다 13.1% 증가한 것이다. 2월 분양 물량은 1월(1만3000여가구) 보다 4600여가구 줄어들지만 최근 4년 2월 중 분양가구의 평균 7400여가구 보다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물량이 증가한다. 총 5800가구가 분양되는 수도권은 전년 동월(3498가구) 보다 2302가구가 많다. 다음달 광역시와 지방도시는 각각 993가구, 156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꾸준하게 시장규제 의지를 피력하고 있어 향후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때문에 지방권역보다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나은 수도권은 분양물량이 줄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월 주요 분양 예정단지를 살펴보면 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짓는다. 이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전용면적 85㎡이하로 아파트 506가구, 오피스텔 165실 등 총 671가구 규모의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는 동문걸설이 전용면적 63~79㎡, 298가구를 짓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일성건설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전용 59㎡, 총 369가구(일반분양 88가구) 규모의 계양산 파크 트루엘을 짓는다.
 
대전에서는 삼호가 대덕구 법동에서 총 1503가구(일반분양 42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신축한다.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 B1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493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를 분양한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조한진 기자 hj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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