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상반기 해외 3공장 부지 선정"
입력 : 2018-01-12 11:43:19 수정 : 2018-01-12 11:43:19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전 세계의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하여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했으며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셀트리온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현지시각 10일(수) 오전 9시부터 30분간 진행된 셀트리온 발표세션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연단에 나섰다.
 
그는 "해외 유통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제3공장을 해외에 짓기로 한 계획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내에 해외 공장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기존 계획 대비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각종 제공 혜택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휴미라와 엔브렐이 양분하고 있는 TNF-α억제제 피하주사제형 시장을 목표로 바이오베터 램시마SC, 인플루엔자 A항체 신약 치료제인 CT-P27 등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 상업화를 위해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서 회장은 이 날 새로운 바이오시밀러인 휴미라와 아바스틴의 임상에도 속도를 적극적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폐렴백신 등 적극적인 제품 파이프라인 강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오리지널 사가 고동도 제품을 개발한 휴미라의 경우,이에 맞춰 고농도 제품으로 개발을 완료해 조만간 임상에 돌입해 경쟁사 제품 대비 강력한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아바스틴의 경우 퍼스트무버 경험을 통해 얻어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약 파이프라인 중에서는 CT-P27과 함께 폐렴 백신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고 품질과 어떤 경쟁자도 따라올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신약 제품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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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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