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가상통화 연구 TF 설치
가상통화 대응 위한 별도 전담조직 신설 예정
2018-01-09 16:08:05 2018-01-09 16:08:05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한국은행이 가상통화 연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
 
한은은 9일 "한국은행 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가상통화 및 CBDC(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화) 공동연구 TF의 첫 회의를 9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호순 부총재보가 의장, 금융결제국이 간사 역할을 맡은 이번 TF에는 법규제도실, 금융안정국,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발권국, 국제국, 경제연구원 등 한은 내 총 8개 부서가 참여한다.
 
TF는 가상통화가 지급결제시스템,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 중앙은행 차원에서의 관심사항을 점검하며,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일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 관련 이슈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은은 이달 말 예정인 정기인사에서 금융결제국 내에 가상통화 관련 대응을 전담하는 별도의 조직(가칭 가상통화 연구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은행은 디지털 금융혁신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정부, 감독당국 등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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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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