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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다시 찾아오는 추위…밤부터 눈 많이 내려
2018-01-08 17:52:34 2018-01-08 17:52:3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부터 찬 바람이 불어 춥고 밤에는 눈까지 올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상해 근처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밤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전라도,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서 3~8cm이며 서해안에는 10cm 이상인 곳도 있겠다.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다.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서해 5도는 1~3cm 분포로 예상된다.
 
내일에는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고, 거세게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더 떨어지겠다.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창원이 영하 1도이며, 한낮에는 서울 영하 1도, 대구 3도, 부산 6도가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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