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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목표가 상향-유안타증권
2018-01-08 08:24:09 2018-01-08 08:24:09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피에스케이(031980)에 대해 올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25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2억원과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54%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메모리소자 업체들의 NAND설비투자 조기 진행과 해외 후공정업체 투자확대로 연말까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은 이전 분기 대비 대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연말 성과급 및 신규 입고 설비에 대한 수선충당금 반영이 주 요인으로 이 같은 비용은 사업호황의 결과물이자 일시적 성격으로 기업가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692억원과 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4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동종업체들 중 선두의 외형규모 갖추게 되는 바 가치할인요소 제거되고 기업가치도 재평가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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