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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이현 키움운용 대표 선임
키움운용 신임대표는 김성훈 마케팅본부장 내정
2017-12-21 16:31:26 2017-12-21 16:31:2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현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현 신임대표(사진)는 1957년생이다. 광주 숭일고등학교를 나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았다. 1983년 조흥은행을 시작으로 동원경제연구소와 동원증권을 거쳤다. 2001년 키움닷컴증권(현 키움증권)에 들어온 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키움저축은행 대표를 맡았으며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는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현 대표 후임으로 김성훈 마케팅본부장 전무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996년생이다.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테네시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1995년 동부증권에 입사했다. 2008년부터 키움증권에 있으면서 이사와 상무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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