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PF 약정 체결
2조원 규모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 완료
2017-12-21 14:09:41 2017-12-21 14:09:4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연장 138.3㎞,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이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내년에 착공해 2023년에 개통되며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은 2028년에 착공, 2033년에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2조7310억원 조달을 위해 1조1430억원 규모의 선순위 직접대출 이외에도 재무출자자로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이 1조588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참여한다.
 
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이천-오산고속도로, 신평택LNG복합화력발전, 부산-김해 경전철과 우이-신설 경전철, 인천대교 리파이낸싱 등의 금융주선에 성공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자금조달과 총 45년에 이르는 장기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금융주선 능력을 바탕으로 신디케이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본 사업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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