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플렉스컴(065270)이 지난해 매출액 134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은 상장 전인 2008년 보다 매출액은 7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8.2% 늘어났다.
플렉스컴의 이같은 성장은 휴대폰과 LED TV 등 전방산업 호조와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인한 매출 증가가 한 몫했다.
또 국내 최초로 '띠형 회로기판 외형 가공방법'의 기술특허 및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전략적 R&D 투자로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작년 초 우회상장 후 자회사 굿센의 처분과 주요 주주인 칼라일 사모펀드의 보통주 전환청구 등 실적과 주가에 부담을 주는 요소가 대부분 해소됐다"면서 "올해는 LED 및 LCD TV, 의료장비, 자동차 등 휴대폰 이외의 수익구조를 더욱 확대하고 베트남 현지공장의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스컴은 휴대폰과 카메라, LCD 모듈 등에 필요한 연성회로기판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 2월 굿센과 분할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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