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토요일(9일)은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새벽까지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서해5도에 5mm내외의 눈이 쌓이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일요일(10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에는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토요일은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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