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3D 입체영상 전문기업 쓰리디아이에스는 업계 최초로 10.2인치 무안경식 3D 전자액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경을 쓰고 감상하는 3D 모니터나 3D TV 제품과 달리 특별한 입체안경이 필요 없다.
모니터 자체가 좌안 및 우안용 영상만을 보이도록 분리해 표출하기 때문에 뇌에서 깊이감과 공간감을 형성해 3D 입체로 받아들이게 된다.
기존 3D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낮은 밝기와 시야각 등의 문제를 개선, 2D대비 60~70%이상의 높은 밝기와 3D 돌출감 구현이 가능해 완벽한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일본 후지필름에서 출시한 8.4인치 3D 전자액자가 있었으나, 쓰리디아이에스는 10.2인치급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무안경식 3D 전자액자를 제공하게 됐다.
장선주 쓰리디아이에스 대표이사는 "10.2인치급 무안경식 3D 전자액자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지속적인 응용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부의 3D 콘텐츠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3D 산업의 확산과 대중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연구원(KIET)은 전세계 3D영상 시장이 2010년 20억달러 규모에서 2015년에는 80억달러, 2020년에는 15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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