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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장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강조
2008-03-31 06:38:52 2011-06-15 18:56:52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업에 밀물시대’를 여는 창의 정책의 핵심은 수출 확대임을 강조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수산식품 수출확대관련 정책 추진방향 소개와 함께 참석자들과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민간분야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을 대표하고 있는 수출 상위 기업, 신선 농식품 수출기업 및 수산물 수출기업에서 20명의 CEO가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식품산업본부장, 통상정책관, 유통정책단장, 국제수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장관은 ‘농어업에 밀물시대’라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고 ‘돈버는 농업’과 ‘개방화 시대의 대응전략’으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공세적 ‘창의 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할 핵심과제인 ①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②시·군단위 유통회사 설립 ③ 품목별 국가 대표조직 육성 ④ 한식세계화 ⑤ 6대 전통·발효식품의 명품화 ⑥ 수출지향형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을 수출 확대의 기반으로 적극 활용할 것임을 밝힌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수출정책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정부와 기업체가 하나가 되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 나가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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