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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창립 46주년 기념 정부포상 수여
2008-03-30 12:34:05 2011-06-15 18:56:52
 정부는 수협 창립 46주년을 맞아 4월 1일 수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산업 및 수협 발전에 공이 큰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 5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활성화로 경영정상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김홍철 경제사업대표이사가 수상하며, 철탑산업훈장은 경영위기에 빠진 남해군수협의 경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상화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함으로써 어업인 지원 등에 기여한 박영일 남해군수협조합장이 받는다.
 
 산업포장은 마을어장 관리 및 생산기반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나로도 수협의 고영식 어촌계장, 노량진수산시장의 인수운영으로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에 앞장섬은 물론 면세유 공급으로 안정적 어업경영 지원 등에 구심점 역할을 한 수협중앙회 김광근 상임이사가 각각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불법어업 근절 홍보 등 어업인 의식개혁과 마을어장 자원조성 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고성군수협 이재문 어촌계장, 자연산 전복의 품질개선 등 신규 소득원개발 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완도군수협 이승열 비상임이사 관리인, 수협은행의 외환사업 확대 등으로 경영정상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 수협중앙회 오운용 본부장 등 3명이 각각 받는다.
 
 국무총리표창은 어촌관광사업 유치 및 어장관리 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축산수협 김영광 어촌계장, 조합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산기반 조성으로 협동조합 발전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양양군수협 이덕균 어촌계장, 상호금융 및 공제사업 수익증대와 자산리스크 관리 강화로 경영정상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 수협중앙회 박호신 부장, 통조림가공수협의 출자금 및 예탁금 증대와 부실채권의 감소 등으로 경영정상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통조림가공수협 방관혁 상임이사 등 4명이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서귀포수협 임순일 조합원 및 수협중앙회 양해광 과장 등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 41명이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을 받는다.
 
 한편, 수협창립 46주년 기념행사에는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치사를 할 예정이며, 수산관련단체장, 농협·산림조합 임원 및 수협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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