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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승엔터프라이즈, 3분기 실적 호조에 신고가
2017-11-15 09:14:24 2017-11-15 09:14:2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 거래일 보다 6.65%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2만3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3분기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44%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분기에 지연된 수주 일부가 인식되고, 4분기에 반영되려던 일부 수주건의 매출 인식이 앞당겨진 것이 매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4분기부터는 인도네시아법인과 중국법인의 실적 편입이 있어 추가 상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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