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자본 창업이나 부업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적은 돈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면서 소액창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소액창업 시장의 경우 대규모 프랜차이즈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프랜차이즈와 같은 창업 아이템은 임대보증금, 인테리어, 가맹비, 물품사입대금 등 초기 투자금액이 몇천에서 1억 이상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비용적인 문제는 창업주에게 부담이 되는 현실이다. 소규모 창업의 경우 본사에서 마련한 지원정책과 아이템을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된다.
창업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창업아이템의 지속성에 대해 중요함을 언급한다. 지속성이 있는 아이템인지, 지금의 트렌드에는 맞는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속성을 지니고 있는지 등이 꼼꼼히 확인하여야 안전성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속성이 있는 아이템이지만 경쟁이 치열한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까페, 주점, 음식점 등의 경우 특별한 아이템이 아닌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중시하게 되지만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그 특별함이 빛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가운데 성인용품점이 창업 시장 중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의 성인용품 시장은 매년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미 활성화된 유럽이나 일본, 중국 등 성인용품에 대한 각종 규제가 빠르게 풀리고 있는 상황이므로 업계의 비전은 더욱더 밝게 평가되고 있다.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기존의 남성 위주의 시장에서 구매층이 확대되었으며, 조금 더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을 활용하고자 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이템의 특수성으로 온라인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검증된 제품을 활용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인용품 창업회사 에이템은 미국 성인용품 1위를 수상한 파이프드림과 독점 계약을 맺고 정식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회사와 독점 계약을 수립한다는 것은 그만큼 유통시스템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마련하였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성인용품점 창업 시스템을 마련한 에이템 관계자는 “모든 창업주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업을 위한 기반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을 하고 사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배송과 정품제품이 마련되어 있는지, 합당한 가격에 물품을 제공하는지, 적절한 마케팅이 제대로 운용되는지를 확인 후 창업아이템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한 과정일 것입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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