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과 함께 모든 지방하천 본격 정비
올해 말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2010-02-15 14:54:24 2010-02-16 16:18:13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지방 하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와 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지역발전과 밀접한 모든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지방하천의 수해예방을 위해 올해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약 1200억원 증액된 총 6119억원을 확보해 지방하천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국토부는 각 지역 시·군·구별로 1개의 대표하천을 복합정비하는 ‘고향의 강’ 사업을 시작한다.
 
‘고향의 강’ 사업은 수해예방과 하천수량 확보, 수질개선으로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성한 강을 돌려주면서, 지역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명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향의 강 사업 추진은 하천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이같은 문화하천 조성은 국격 향상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먼저 광역시와 도별로 1개씩 총 15개 곳을 우선 추진하고 사업비와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나머지 시·군·구별 대표하천 1개씩 총 230개 하천을 차례로 개발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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