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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계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19명 대상 진행…게임 직무별 전문가 특강·멘토링
2017-11-01 16:23:00 2017-11-01 16:23:0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서울 구로 넷마블 본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지난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창의재단과 연계해 게임에 대해 관심이 높은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에게 게임산업의 특징과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관한 특강을 듣고 게임 직무에 대한 실습 시간도 가지며 게임 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이 서울 구로 넷마블 본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넷마블
 
특히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원하는 게임의 새로운 장비와 스킬을 기획하는 등 참가 학생들이 평소 진로를 희망했던 게임 직군을 선택해 직접 업무 퀘스트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김현주 학생은 “평상시 게임으로만 접하던 넷마블에서 재밌는 체험들을 하며 게임에 대해 보다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아직 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이지만 이번 기회가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 CSR팀 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이 늘고 있다"며 "게임산업 및 진로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축적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이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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