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더 많이 벌어 R&D 투자할 것"
2010-02-11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구본무 LG(003550) 회장은  "영속적인 기업이 되려면 10년이 걸리든 50년이 걸리든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꼭 해야 한다"며 끈기있게 도전하는 근성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9일 LG인화원에서 있었던 신임전무교육에서 “2차전지를 20여 년 전에 시작해 중도에 포기하려 했던 것을 끝까지 도전해서 이제 대형전지를 비롯한 분야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R&D에 더욱 주력해 전지사업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R&D 투자는 단기성과 평가에서 제외해 장기적인 R&D를 하도록 독려하고, 인재 확보를 위해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의 만들것을 주문했다.
 
또 “아직 우리의 R&D투자 비중이 낮은 만큼 더 많이 벌어 R&D투자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자리에서 3D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재차 피력했으며, 부품사업에 대해서도 LED같은 성장 부품 사업에서의 적극성을 주문했다.
 
더불어 성과를 내기 시작한 자원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석유자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개발 기회를 활발히 찾을 것을 당부했다.
 
구본무 LG 회장(왼쪽 두번째)이 9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진행된 신임전무교육에서 30여명의 각 계열사 전무 승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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