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서울 ADEX 2017’ 참가…첨단제품 전시
현대차그룹 공동관 마련…해외수출 위한 계열사 간 협력방안 모색
입력 : 2017-10-17 09:17:32 수정 : 2017-10-17 09:17:32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물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오는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에 참가해 차륜형 장갑차, 웨어러블 로봇 등 각종 주력제품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항공우주,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33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60여개국의 국방장관, 각군 총장, 국방전문가들이 참가하며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기아차(000270)현대위아(011210)현대차(005380)그룹 방위사업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주력 제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수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실내전시관에 차륜형 장갑차, 웨어러블 로봇, MR 댐퍼 등 방산부분 최신 연구성과물을 실물로 전시한다. 아울러 현대로템의 주력제품인 K2 흑표 전차, 장애물 개척전차,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모형과 자율주행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존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차륜형 장갑차는 K2 전차와 함께 현대로템 방산부문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제품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체계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초도 양산물량을 수주해 생산 중에 있다. 
 
또한 미래 로봇 핵심기술이 집약된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와 재활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HUMA(Hyundai Universal Mobility Assist)’를 선보인다. H-MEX는 노약자의 생활 보행을 돕는 의료용 로봇이며 HUMA는 하반신 마비 환자 재활 보조용 로봇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ADEX 2017을 통해 현대로템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로의 사업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IDEX 2017)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사진/현대로템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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