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촌역 인근에 청년주택 564가구 공급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세부 개발계획 '보류'
입력 : 2017-10-12 16:48:45 수정 : 2017-10-12 16:48:5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564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염창동 274-17번지 4426㎡ 부지에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인접한 대중교통 역세권으로 건폐율은 60%이하, 기본용적률은 500%이하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그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 결정되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며 “해당사업지는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계획되고 있어 지역 청년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또 이날 ‘시흥생활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원안 가결하고 ‘박미사랑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위는 시흥동 828번지 일대를 ‘시흥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2만5680㎡)으로 결정해 허용용적률을 330%에서 360%로 올리도록 변경했다. 또 시흥동 957번지 일대 ‘박미사랑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4만9282㎡)과 시흥동 938번지 일대 ‘박미사랑마을(2단계) 지구단위계획구역’(9만7596㎡)은 벽면한계선 2m, 최고높이 20m로 건축물 용도계획을 정비했다. 
 
시흥동 970번지 일대 석수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12만1812㎡)은 특별계획가능구역(1∼5구역)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흥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3개소의 지구단위계획 재결정은 시흥재정비촉진계획으로 결정된 내용과 동일하고, 도시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박미사랑마을의 양호한 저층주거지 관리, 시계지역의 지역발전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강남구 삼성동 159번지 일대 1663㎡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종합무역센터 남측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은 보류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등촌역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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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훈

배운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아 즐거운 조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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