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 3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하향'-NH투자
2017-09-27 08:29:42 2017-09-27 08:29:42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 거라며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줄어든 1조3072억원, 47.2% 감소한 1160억원으로 전망치보다 크게 부진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이익 전망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데다 이니스프리나 에뛰드 등 핵심 브랜드 성과도 중국발 악재 영향으로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니스프리의 성장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이니스프리는 최근 그룹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브랜드로, 성과도 우수했기 때문에 그룹 전반의 위기 감내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 "향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매출 회복과 미국 시장 안착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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