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벤처기업협회(KOVA, 회장 서승모)는 9일 '벤처기업 사회적 책임경영인증' 평가에서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인증받은 12개 벤처기업을 발표했다.
'벤처 사회적 책임경영인증'은 벤처기업 전반에 사회적 책임경영의 도입 필요성을 설파하고 기업 스스로 사회적 책임경영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인증제도다.
지난 18일 개최된 '벤처 사회적 책임위원회' 를 통과한 기업은 삼영이엔티(대표 박인호), 메카해양연구소(대표 이행우), 온고을(대표 김형배), 케비젠(대표 신홍식), 한국스테비아(대표 정일환),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 김임배), 루트로닉(대표 황해령),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이맥스(대표 유진훈), 고것참식품(대표 정영권), 명성텍스(대표 김대환), 퓨어라인(대표 이희만)이다.
협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위한 제도시행의 취지를 감안해 올해 인증평가에 참여기업에 대해 총 평가비용(200만원) 중 일부(최대 1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평가절차는 총 6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서류접수, 문서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 최종인증평가의 5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인증평가는 협회가 위촉한 윤리 및 사회적 책임경영 전문가가 벤처 사회적 책임인증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한편 '사회적 책임경영 인증기업'에 대해 인증기업명단을 정부, 기업신용평가기관, 금융권, 대기업 상생협력팀 등에 통보하여 정부 포상을 받거나, 기업의 신용평가를 받을 때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벤처기업대상을 비롯한 벤처기업 관련 포상, 훈장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심사 시 기업평가 및 대출금리 우대적용과 한국표준협회의 타 ISO인증 심사 시 심사비용 감면 등의 우대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를 비롯한 대기업과 은행권에서 ´벤처 사회적 책임경영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및 정부기관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서승모 회장은 "올 하반기에 ISO에서 공표예정인 ISO26000(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적 표준)에 대한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으로 '벤처 사회적 책임경영인증제도'를 활용해 줄 것"이라며 "이 제도를 통해 벤처기업의 경쟁력강화는 물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확산에 벤처기업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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