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피부과 방문시 유의할 점
입력 : 2017-09-14 16:07:43 수정 : 2017-09-14 16:07:43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완연한 지금,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면역력 증진 등 건강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는 건조한 대기날씨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한다.
 
여름 내 강한 자외선 자극으로 옥 의 티처럼 생겨난 기미, 잡티 등 피부색소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건조함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번지는 등 악화되어 피부노화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멜라닌세포의 과잉생성으로 나타난 기미색소는 한번 생겨나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발병부위가 확대되거나 그 색이 더욱 진해져서 무엇보다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모두 육안으로 그 형태나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병변위치 및 증상 진행 정도에 차이가 있는 각각 다른 피부질환이며 그에 따른 치료의 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히 구분 후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시켜야 한다. 미백, 필링 등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색소질환의 상태에 따라 시행된다.
 
또한 색소질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레이저는 피코슈어레이저, 레블라이트토닝, 노블렉스 레이저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피코슈어레이저’의 경우 시간단위 인 picosecond개념을 레이저기술에 접목시킨 레이저로써, 짧은 시간 내 높은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하여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 등만을 파괴하여 복합성기미와 난치성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
 
‘레블라이트토닝’은 2연속 2번의 레이저 빔을 출력하여 치료하는 멀티 레이저이다. 기존의 토닝레이저보다 업그레이드되어 레이저빔을 반으로 쪼개 미세한 간격을 두고 연속으로 출력, 부작용을 감소시켜 기미와 잡티, 색소질환, 문신 등을 한 번에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하고 시술시 통증이 적으며 시술 후 화장 등 기존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없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기미색소 치료라 할 수 있다. 계절이나 피부타입, 피부색에 관계없이 시술이 가능하여 만성 피부색소질환 환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여드름자국과 화이트닝, 색소치료 등 여러 가지 질환을 동시에 치료 할 수 있는 ‘노블렉스 레이저’는 고출력 파워를 안정적으로 피부 속 깊이 침투하여 멜라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혈관에 대한 흡수도가 낮아 색소침착 발생 가능성 자체를 낮춘다. 멜라닌 색소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며 부작용과 통증이 적다.
 
한편 울산 베스트피부과의 박현제 원장은 “선선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에는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에 대한 피부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기미색소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기존의 질환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며 “ 또한 이미 발병한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파악이 이루어지지 않고 획일적인 시술을 진행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거나 재발하여 더욱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기에 치료 전 숙련된 경험의 피부와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 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야 호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기미색소 질환은 한번 생기면 개선이 어렵고 치료기간이 길며 계속 방치 했을 경우 색소침착의 정도가 더욱 짙어져 전체적인 피부 톤의 밸런스가 깨질 수 있다”며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료 받은 후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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