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해외직접투자 주춤…3.2% 감소
미국 늘고 중국·베트남 줄어
입력 : 2017-08-11 11:33:18 수정 : 2017-08-11 11:33:18
[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가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의 투자가 줄어들면서 주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8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134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서는 37.0% 줄어든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21.6% 늘어난 반면 중국과 베트남, 케이만군도 등으로의 투자는 각각 44.7%, 22.6%, 30.5%씩 감소하면 큰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과 베트남은 제조업, 케이만군도는 금융 및 보험업의 투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도 아시아 투자는 16.5% 감소한 반면 북미와 유럽지역 투자는 각각 21.4%, 18.7%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감소했고 북미와 유럽은 도매 및 소매업을 중심으로 투자 증가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22.8%)과 금융 및 보험업(-35.7%), 부동산업 및 임대업(-66.3%) 투자는 감소했고, 도매 및 소매업(253.9%),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1.2%) 투자는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지역별 해외직접투자액(단위:억달러). 자료/기획재정부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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