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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기아차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유지
2017-08-03 14:48:15 2017-08-03 14:48:15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전문 IT기업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지난 6월 기아자동차와 40억원 규모의 CRM컨택센터 운영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지난 2001년부터 기아차와 17년째 비즈니스 파트너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컨택센터는 상담 특성상 자동차 관련 전문 지식이 필수로 요구되는 센터이다. 회사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자동차 관련 학과 수료자 및 자경증 소지자를 우선 채용하거나 정기적인 교육, 모니터링, 업무 지식 평가 등을 통해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물로 지난 5월 기아자동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 콜센터 부문에서 총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고, 평가 결과 98점을 받아 5년 연속 전 산업 1위를 달성했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현대사회는 네트워크 사회이며,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기업 간 네트워크는 수많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이뤄지는 협업 네트워크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아자동차와 한국코퍼레이션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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