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나의 무한변신…'메로나칫솔'도 나왔다
운동화·의류·수세미 등 협업제품 연타석 '히트'
입력 : 2017-08-02 11:02:22 수정 : 2017-08-02 11:02:22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빙그레의 장수 아이스크림 '메로나'가 이번에는 칫솔로 탄생했다.
 
애경과 빙그레는 2일 애경의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을 톨해 메로나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2080×빙그레 칫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로나의 상징인 초록색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디자인한 칫솔 케이스 안에 메로나 아이스크림 막대 디자인의 칫솔을 담아 메로나 모양을 똑같이 재현했다. 칫솔모에는 초록색 지표를 적용해 색상 변화로 칫솔의 적정 교체시기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애경 관계자는 "매일 사용하는 칫솔에 개성과 재미를 담은 제품"이라며 "키덜트족과 2030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생활용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메로나를 이용해 선보인 다양한 협업제품들은 연달아 대박 행진을 기록했다.
 
첫 협업상품은 휠라코리아와 함께 선보인 신발로 메로나 특유의 색을 입힌 운동화와 슬리퍼는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다. 운동화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물량 6000족이 2주만에 전량 판매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캔버스화와 모자, 양말 등 추가 협업을 준비 중이다.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와 손잡고 만든 협업 티셔츠와 가디건 등은 목표치를 120% 초과달성했다. 메로나 모양을 본따 만든 '메로나 수세미'는 초도물량 1만개가 출시 2주만에 전량 판매됐다. 지난달에는 빙그레가 메로나 맛을 구현한 탄산음료 '메로나 제주 스파크링'을 출시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25주년을 맞은 메로나는 여러 이색제품과 협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기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애경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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