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8·15 서울역사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이 오는 14~15일 이틀간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역사영화발전소는 내년 정식 개막하는 ‘서울역사영화제’의 방향과 내용을 미리 다져보자는 취지로 ‘프레페스티벌’(Pre-Festival)을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사진/'역사영화발전소'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815 해방기를 다룬 한, 중, 일 대표작을 상영하고, 이를 통한 대안적 역사 담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2시에는 일본 영화 ‘일본패망하루전’이 상영된다.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영화 ‘박열’, 오후 7시에는 이준익 감독과 최희서 배우가 참석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1943년작 영화 ‘조선해협’이, 오후 4시에는 중국 영화 ‘바람의 소리’, 오후 6시에는 조선희 작가, 임대근 교수, 김봉석 평론가가 함께하는 ‘한중일 역사영화 세미나’가 열릴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5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 historybeyondfilm@gmail.com으로 이름/연락처/관람객수(최대 2명)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신청결과는 13일 개별 통보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서울역사영화제는 이념적 편향, 정치적 획일성을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역사를 살펴, 오늘과 내일의 삶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힘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열린 토론의 장을 지향한다”며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열린 눈으로 각자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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