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서울영상위원회는 ‘제6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사진/'서울영상위원회' 제공
참여대상은 본인의 작품을 보유한 ‘신인/기성 작가’와 작품개발 능력이 있는 ‘기획제작자’이다.
접수는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fc.or.kr)에서 피칭 신청자는 8월20일까지, 일반 참가자는 9월13일까지 진행된다.
멀티마켓의 사전 심사와 피칭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500만 원(1명), 멀티피칭상 300만 원(웹소설, 웹툰, 영상 각 1명씩), 크리에이티브상 100만 원(웹소설, 웹툰, 영상 각 1명)을 각각 지급한다.
또 멀티마켓을 통해 만난 작가와 기획제작자가 개발한 작품이 ‘멀티기획개발지원’(가제, 구 ‘맛있는 레시피’)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영화창작공간 기획개발실과 기획개발비 500만 원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영화분야, 총 2개팀) 웹소설과 웹툰 분야의 경우에는 1개 팀을 선정, 기획개발비 1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멀티마켓은 9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9월20일에는 웹소설DAY, 21일에는 웹툰DAY, 22일에는 영상DAY로 지정해 특화되고, 밀도있는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번 멀티마켓에는 각 분야별 파트너사가 참여해 우수작품의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가 확정된 파트너사는 7월27일 기준, 웹소설 분야에 교보문고 ‘톡소다’, 출판 분야에 ‘대원씨아이(주)히빌리스’, 영상분야에 ‘롯데시네마(주)롯데엔터테인먼트’, 웹툰분야에 ‘저스툰’ 등이다.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은 웹툰, 웹소설, 영상(영화, 드라마 등) 분야의 작가와 기획제작자들을 주축으로, 콘텐츠의 핵심 소스를 다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멀티콘텐츠 행사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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