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1조5313억원 보다 15.5% 성장한 1조7690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2259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전 경로의 견고한 판매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중국 등 아시아시장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도 수익성 확대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16% 늘었다.
'설화수'와 '헤라', '아모레퍼시픽' 등 럭셔리 화장품은 백화점과 방문판매 경로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1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화장품은 프리미엄 전문점과 마트, 온라인 등 모든 경로의 고성장으로 매출이 29% 신장했다.
생활용품(MC&S) 부문 매출은 13% 성장했다.
'미쟝센'과 '려', '해피바스' 등 주요 브랜드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라인 확장이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특히 '미쟝센'의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 출시와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려'의 탈모시장 리더십 확보로 샴푸 시장 1위를 달성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에 비해 55% 늘어난 1176억원, 순이익은 179% 증가한 133억원을 나타냈다.
'라네즈'와 '마몽드'의 적극적 매장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매출 10%, 영업이익 10% 이상 성장을 경영목표로 세웠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 가속화와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통한 '숨은 수요 찾기'를 올해 경영계획으로 세웠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화장품 브랜드와 채널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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