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전환…2450선 눈앞
은행주, 실적 호조에 52주 신고가…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입력 : 2017-07-21 13:46:56 수정 : 2017-07-21 13:46:56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해 245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인과 기관 매도에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5포인트(0.29%) 오른 2448.89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449.48까지 올라 2450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부담에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1191억원으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40억원, 기관은 11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2%)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전기가스업(2.14%)도 2%대 강세다. 금융주인 보험(1.91%), 은행(1.78%), 금융업(1.39%)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기계(0.77%), 섬유·의복(0.71%), 의료정밀(0.7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20%)가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화학(-0.50%), 종이·목재(-0.41%), 철강·금속(-0.40%), 제조업(-0.21%) 등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105560)(3.66%)이 신한지주(055550)(3.56%) 전날 2분기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삼성생명(032830)(3.19%), SK텔레콤(017670)(3.04%), 한국전력(015760)(2.49%), SK(003600)(1.99%)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반면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005930)(-0.39%)와 SK하이닉스(000660)(-0.28%)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0.34%)와 현대모비스(012330)(-1.02%)도 내리고 있다.
 
은행주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깜짝 실적을 발표한 KB금융과 신한지주를 비롯해 하나금융지주(086790)(3.11%), BNK금융지주(138930)(2.76%), 우리은행(000030)(1.88%), 기업은행(024110)(1.67%), 광주은행(192530)(1.50%)이 동반 신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8%) 오른 677.07으로 7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44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기관은 218억원, 외국인은 190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연일 급등하다 전날 급락했던 나노스(151910)(10.69%)가 다시 반등했다. GS홈쇼핑(028150)(1.46%), 바이로메드(084990)(1.27%), 메디톡스(086900)(1.09%) 등도 강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4%) 내린 11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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