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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드, 콘서트 ‘함께 가는 거래요, 그 섬’ 개최
2017-07-20 14:58:22 2017-07-21 09:17:02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남녀 혼성 듀오 디에이드가 첫 기획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밤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을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서정적인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0일 공연 연출, 기획사인 보름달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이 다음달 11~12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의 명칭은 ‘함께 가는 거래요, 그 섬’으로 관람객들이 실제 여행을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소속사 측은 “여행이란 콘셉트가 녹아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네 가지 테마에 따라 각각의 음악을 들려줄 것이며 사전에 드레스 코드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셋 리스트는 일자별로 달리 준비했다. 소속사 측은 “이틀 모두 오는 관객들을 고려해 첫째날과 둘째날 선보이는 일부 커버 곡에 차별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에이드는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다.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를 했고 2016년 ‘디에이드’로 팀명을 바꿔 활동하고 있다. 연애의 발견OST인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등 드라마OST부터 광고음악까지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멜론티켓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디에이드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보름달프로젝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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