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엿새째 최고치 도전…장중 2436p 터치
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3대지수 최고치 경신
입력 : 2017-07-20 09:35:18 수정 : 2017-07-20 09:35:18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하면서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장중에는 2436포인트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다시 갈아치웠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5%) 오른 2431.24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36.06까지 오르면서 3거래일 만에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개인이 284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5억원, 기관은 152억원 매도 우위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31%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54%, 0.64% 상승했다.모건스탠리를 비롯해 최근 발표된 기업들 실적이 긍정적으로 해석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화학(0.68%)이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LG화학(051910)(2.51%) 상승에 힘입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은행(0.65%)도 개장 직전 우리은행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0.63%), 서비스업(0.56%), 증권(0.41%)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0.47%)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0.29%), 운송장비(-0.31%), 섬유의복(-0.17%)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051910)이 전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KB금융(105560)(1.59%), 한국전력(015760)(1.28%), POSCO(005490)(0.63%)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1.35%)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삼성생명(032830)(-0.80%), SK(003600)(-0.37%), 삼성물산(000830)(-0.35%)도 하락하고 있다.
 
코웨이(021240)(3.13%)가 니켈 악재가 해소되며 반등하고 있다. 18일 저녁 한 방송사가 코웨이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으나, 방송에서 지적한 제품은 결함이 없음이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며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포인트(0.17%) 오른 672.66으로 엿새째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292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8억원, 기관은 70억원 매도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0.25%) 오른 11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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