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풍산(103140)에 대해 하반기 구리 가격 상승과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풍산의 2분기 실적은 매추액 7363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2분기 소폭 하락했던 구리가격이 하반기 상승 추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구리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회복과 함께 중국에서의 실수요 창출이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는 재차 영업이익 증가세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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