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벤처기업들의 지난달 경기실적이 전달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KOVRI)이 1일 발표한 ‘1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지난달 벤처기업의 BSI는 '103'으로 지난달(11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반면 2월 전망지수는 ‘139’로 전월(133) 대비 6p 상승해 실적 대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1월 실적 감소의 주요원인은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감소로 분석된다.
벤처기업의 투자실적은 지난해 12월 대비 생산설비투자가 4p 상승(107→111)하여 증가한 반면, 연구개발투자는 1p(120→119) 하락했다.
지수별 1월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여건은 ‘100’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국외여건은 99로 전월(102) 대비 3p 상승하여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망은 국내여건이 22p 상승한 ‘122’, 국외여건은 11p 상승한 ‘113’으로 지속적인 호전이 예상된다.
벤처기업의 1월에 당면하고 있는 경영애로요인으로는 자금확보(21.5%) 문제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인력확보(10.9%), 판매부진(10.9%),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9.0%), 원자재 수급/가격 상승(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08년 12월 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1만5401개를 대상으로 업종 및 규모를 기준으로 표본을 배분, 300개 기업패널을 구축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BSI 조사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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