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은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사천 KCC 스위첸’에 주말 3일 동안 3만5000여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사업계에서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처음으로 분양에 나서는 만큼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과, 장마로 인한 궂은 날씨로 흥행이 어렵지 않겠냐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사천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중소도시 분양 시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떴다방까지 등장했다. 사천, 진주지역은 물론 멀리 부산, 창원에서까지 공인중개사들이 몰렸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분양관계자는 “분양을 앞두고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천 지역은 풍선효과로 수혜를 보게 된 경우”라며 “무엇보다 분양권 전매나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보니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나서는 ‘사천 KCC 스위첸’은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대에 단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02㎡, 지하 2층 ~ 최고 19층, 28개 동, 1738세대 규모로 사천 최대 규모 아파트로 들어선다.
규모만 매머드 급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 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 통학문제를 덜 수 있다. 여기에 위탁사인 ㈜정석씨앤디가 근린생활시설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영어, 수학 학원과의 입점 계약을 체결해 입주민들에게 사천시에서 가장 앞선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첨단 설비와 정원을 제공한다. KCC 스위첸만의 특화 설계인 ‘스위첸 7’을 적용했고, 단지 내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대학을 상징하는 테마 정원도 조성한다.
‘사천 KCC 스위첸’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하며 계약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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