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현장인 상계4구역 인근에 확정하고 내달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상계동에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분양되는 랜드마크급 브랜드 아파트다.
2005년 12월 상계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 12년만이다. 이를 신호탄으로 하반기 6구역도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 2, 5구역은 조합설립을 끝내고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추진 중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과 당고개역 일대 47만 여㎡의 상계뉴타운에는 아파트 7614가구(존치구역 제외)가 지어진다. 이는 강북의 새로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꼽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에 동부간선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중계동 학원밀집지역과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수락산과 불암산 사이에 위치해 생활환경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상계뉴타운에선 처음으로 분양되는 이 단지는 서울 재개발아파트에서는 드물게 전용 59, 84㎡의 상당수를 4베이로 설계했으며,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810가구로 전용면적 39~104㎡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8~84㎡ 444가구다. 실수요자 등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98.9%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V자 형태로 배치돼 개방감이 좋다는 평이다. 북쪽으로는 수락산과 접해 있어 쾌적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단지는 상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한 두 정거장 거리에 1, 7호선이 있어 지하철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북 접근성이 좋고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덕룡터널을 이용하면 외곽순환도로도 빠르게 연결된다.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찻길을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중·고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서울 3대 교육특구인 중계동 학원가와 차로 7분 거리에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뒤로 수락산이 접해있고 인근에 공원이 많아 쾌적하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이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선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가 완공되면 상계동은 물론, 노원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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