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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미래 교육시장에 대비하겠다"
2017-06-21 13:27:17 2017-06-21 13:27:17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언어교육 공식공급사 파고다교육그룹이 미래 교육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은 창립 34주년 기념식에서 ‘스타트업 파고다’를 선언하면서 미래 교육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할 각오를 드러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진출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주니어 중국어 전문 브랜드 차이랑을 런칭했고, 외국어와 IT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파고다-아이티뱅크’ 컴퓨터 학원도 부산 서면에 오픈했다고 파고다교육그룹 관계자는 밝혔다.
 
파고다교육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듀테크 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동반 성장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반 개인학습경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일례로 ㈜비트루브와 손 잡고 개인 맞춤형 토익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자에게 본인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신규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론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파고다교육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박경실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다시 살피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산업을 주도함은 물론 앞으로 8개월 남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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