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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제품 243만달러 공급계약
2017-06-14 14:30:40 2017-06-14 14:30:40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경쟁입찰에서 243만 달러(한화 27억3000만원) 규모의 수주를 낙찰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PFSCM은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가의 의료 의약품 공급망을 강화하고, 의료 혜택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엑세스바이오는 본 공급 계약을 통해 탄자니아 지역에 말라리아 진단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콩고 향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말라리아 수주 회복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뎅기, 독감 등의 신제품 매출 가시화를 통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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