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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다구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 시작
6000개 여행상품 '대환장 투어할인파티' 30일까지 진행
2017-06-12 11:42:46 2017-06-12 11:42:46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실시간으로 다구간 최저가 항공권을 추천해주는 '다구간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6000개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대환장 투어할인파티'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다구간항공권 서비스는 다구간 항공권 탐색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트그래프가 3년간 쌓아온 10만건의 최저가항공 예약기록을 기반으로 가격과 경유지를 최적화해 여행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준다.
 
티몬이 다구간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티몬
 
여행자들은 상단에 위치한 해시태그를 클릭하기만 하면 원하는 시즌, 지역의 다구간 항공권을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8월에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해 ‘#여름휴가’해시태그를 클릭하면 다양한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일본과 중국 모두 여행 가고 싶다면 ‘상해, 후쿠오카, 청도’ 구간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추석연휴' 해시태그를 통해서는 추석연휴 시즌에 떠날 수 있는 최적의 다구간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 팔라완, 세부, 보라카이를 거쳐 돌아오는 필리핀 휴양지 일주 14일(9월27일~10월11일) 항공권을 36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연말연초시즌도 ‘#연말연초’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런던과 바르셀로나, 프라하를 거쳐 돌아오는 12일(12월21일~1월2일) 항공권은 91만8800원이다. 항공권 가격과 루트는 실시간으로 최저가를 자동으로 검색해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대환장 투어할인파티’기획전을 통해 2000개 해외여행 상품, 제주 1000개, 전국의 팬션·캠핑 3000개 등 총 6000개 상품을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선보인다. 이번 기획적에는12개 여행사의 실시간 항공권과 부킹닷컴의 전세계 129만개 숙박업체를 더해 구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6월에도 여름휴가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15년 6월대비 여행부문 50%의 매출성장을 달성했으며, 해외여행의 경우 75% 성장한 바 있다.
 
티몬은 즉시할인과 카드사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들을 준비해 가격적 부담을 줄였다. 먼저 상품별로 최대 20만원까지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농협카드로 해외여행 상품을 결제할 경우 1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0만원의 카드사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제주여행의 경우에도 5만원 이상 4000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2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 그룹장은 "플라이트그래프를 통해 선보이는 다구간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하며 최적의 가격과 루트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며 "티몬은 패키지여행은 물론 항공, 숙박, 입장권 등 자유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대표채널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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