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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가 '상향'-IBK
2017-06-05 08:42:17 2017-06-05 08:42:1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수익성 개선 지속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3위이나 LTE를 절치부심한 결과, 휴대폰의 경쟁력이 대등한 수준 이상이 됐고, 가입자 점유율은 상승과 가입자당 월 매출액(ARPU)은 업계 최고수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전송속도가 마케팅에서 중요해진 LTE 시대에 넓은 주파수 대역은 경쟁사대비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 개선이 매년 결실을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의 최고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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