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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주방·욕실 세계 박람회 참가…중국 시장 공략 가속도
2017-05-31 15:26:03 2017-05-31 15:26:03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한화L&C가 아시아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화L&C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주방 및 욕실 박람회(KBC)’에 참가해 주방과 욕실에 적용되는 건자재 신제품 선보인다. KBC는 매년 전세계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의 주방, 욕실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0만여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 욕실 전문 박람회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L&C는 순도 99%의 석영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 20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 8종, 가구 표면용 마감재 ‘PET데코시트’ 20종, 인테리어필름 ‘보닥BODAQ’ 20여종을 전시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중국인의 소비 수준이 향상되면서 주방과 욕실 자재 품질에 대한 기대치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는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뿐만 아니라 친환경 PET데코시트 제품과 인테리어 필름을 적용한 주방가구를 함께 전시해 중국 시장에서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 포지셔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현지 주방가구사 및 개발업체들과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고 있어 추후 중국 가구시장 판매 접점 확대 등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L&C는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주방 및 욕실 박람회(KBC)’에 참가했다. 사진제공=한화L&C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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