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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 메트로카운티, 중소형 사이즈로 실수요자 '눈길'
2017-05-25 10:00:00 2017-05-25 10:00:00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전용 85㎡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해지면서, 주택 수요 역시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 싱글족 등에게서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제로, 지난해 1순위 마감된 239개의 주택형 중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은 200개로 전체의 83.68%를 차지했다. 반면 올해 84㎡ 이하 중소형 비율은 90%(160개 중 144개)로 약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거나 역세권 단지의 경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만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합원 모집 중인 신풍역 신황금라인 ‘메트로카운티’ 측도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49㎡ 80세대 ▲59A㎡ 312세대 ▲59B㎡ 265세대 ▲84㎡ 188세대 등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실속을 높인 아파트로, 2023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신풍역과 7호선 신풍역 더블역세권을 갖춘 최고 39층의 초고층 아파트며, 신길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3.3㎡당 13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도 장점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단지는 교통도 편리하다. 2023년 개통될 지하철 신안산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단 3정거장, 7호선으로 강남권까지는 20분이다. 또한, 1만여 세대 신도시급 뉴타운으로 조성될 신길뉴타운과 바로 옆에 있어 떠오르는 중심지인 서울 남서부 지역의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대형 쇼핑몰 등 주변 편의시설도 남다르다. 디큐브시티와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과 문화,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보라매공원과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도림천 등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삶을 있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역시 건강마당과 데크쉼터, 놀이마당, 물소리마을길 등 친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메트로카운티 관계자는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중소형 평형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계약 문의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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