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 수습 치아, 단원고 허다윤 학생으로 확인
입력 : 2017-05-19 16:26:03 수정 : 2017-05-19 16:26:47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세월호 선체에서 수습한 치아가 단원고 허다윤 학생의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쯤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 구역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에 대해 허다윤 학생의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허다윤 학생의 치아와 치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 과정을 거쳤다.
 
수습본부는 "법의관이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해 육안 및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분석한 다음, 미수습자의 치과진료기록부 및 치과방사선 사진 사본 등 자료와 비교·분석했다"며 "법치의학 감정이 DNA 분석보다 빠르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유해나 치아 등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지난 17일 DNA 감식결과가 나온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에 이어 허다윤 학생까지 2명으로 늘었다.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작업자들이 육상 거치된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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