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지가 좋은 단지 내 상가가 인기다. 이를 반영하듯 단지 내 상가의 분양률도 높은 편이다.
단지 내 상가의 인기는 상가정보연구소의 상가입찰결과 자료에서도 알 수 있다. 지난 4월 17일 LH 단지 내 상가 22곳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 낙찰가율이 200% 이상인 곳은 모두 10곳, 최고 낙찰가율은 무려 277.48%, 평균은 184.75%를 기록했다. 낙찰총액만 122억6700여 만원에 달하며, 이들 상가의 배후수요는 600~1600가구 규모다.
경쟁률도 만만치 않다. 서울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2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는 최고 경쟁률 595대 1을 기록, 3차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애비뉴’ 역시 최고 9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차 ‘마르쉐도르 960’은 78개 점포 공급에 평균 29.8대1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2일 만에 완판 됐다. 이 단지 내 상가들은 총 44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연이은 성공을 이었다.
지방에서도 대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인기가 높다. 지난 11월 여수 웅천지구에 공급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돼 평균 12대 1의 경쟁률, 평균 낙찰가율 156%를 기록하며 계약 당일 완판 됐다. 이 단지 역시 1969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가 상가 완판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내 상가 '유니스퀘어' 측은 6100가구의 대단지인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단지 내 상가 유니스퀘어가 입찰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가는 모두 지상 1층 ~ 지상 2층, 총 6개동으로 지어진다.
유니스퀘어의 설계를 살펴보면, 유동인구에게 노출이 뛰어난 전면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때문에 개방감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단지 주출입구에 근접해 입주민들과 쉽게 접촉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가 주변 환경도 눈 여겨 볼만하다. 창원시에서 볼 수 없던 넓은 중앙공원을 품어 숲세권의 이점은 물론, 상가 인근으로 모든 단지와 연결된 중앙공원이 위치해 놀이필드, 수경필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사화공원은 미술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과 생태·역사 체험공간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니스퀘어는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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