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견기업 PSI인터내셔널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에너지 회사인 Gaz Metro사(社)와 손잡고 미국 메릴랜드주 캐롤대학 1기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SI인터내셔널은 이번 캐롤대학 1기 태양광 발전소에 자사의 독자적인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와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를 적용해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도모한 첨단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로 건설했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캐롤대학 1기 태양광 발전소는 14MW(메가와트) 규모로, 국내 최대로 알려진 영광 솔라파크(3MW 규모)보다 발전규모가 4배 이상이며, 현재 미국 수도권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PSI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상하원 의원 및 대기업 인사들이 각자 자신들의 지역구나 회사 건물 등에 PSI인터내셔널의 첨단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작년 6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PSI인터내셔널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힘을 받아 올해 매출액 1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PSI인터내셔널은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이미 600MW 이상, 한화기준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 사업 분야의 신흥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PSI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에 독자적인 ESS시스템과 첨단 EMS Software를 장착하는 차세대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많은 협력업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SI인터내셔널은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 건설 사업의 진행을 위해 주주우선 증자를 실시함과 동시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 한국 내 펀드사들과 협력해 한국 기업의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PS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성과는 현재 PSI인터내셔널이 준비하고 있는 한국증시 상장 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미국계 기업이 상장될 때마다 2~3조원대의 유동자금이 몰린 사례를 놓고 볼 때 PSI인터내셔널의 한국증시 상장에는 그 이상의 유동자금이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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