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자격 제한, 중도금 대출 금리 인상 등 각종 규제의 여파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여윳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영종도가 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두고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경기에 활기가 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되고,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4월 1차 개장을 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로, 향후 50년간 78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8조2000억원의 생산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평했다.
산업 시설 역시 속속 들어서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돼 본격적인 인구유입이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동북아 최대 카지노테마파크로 조성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대형 개발계획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영종도가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가면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호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운서역 역세권 호텔 ‘메가스타 영종’ 측은 우수한 입지 조건과 뛰어난 시설을 바탕으로 막바지 분양 작업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
현대건설이 준공하는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비즈니스 호텔 418실, 레지던스 호텔 319실과 오피스텔 344실의 규모다. 또한 전 세계 71개국에 77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인 윈덤사의 호텔이다.
저층부 147m에는 140여 개의 명품 스트리트몰, 스파,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테라스를 접목한 쇼핑·공연·휴식이 가능한 문화명소를 조성해 영종도 랜드마크 호텔로써 입지를 탄탄히 갖춰 갈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메가스타영종 관계자는 “영종도는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포함해 관광문화, 한류공연장, 관광인프라 등 다양한 투자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 있다”며, “현재 분양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